7월 주제: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음악의 힘을 이야기한다. 외로운 소년, 늙고 병든 할머니, 배고픔에 지친 고양이도 작은 창문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다. 뿐만 아니라 노래는 마을 사람들이 서로 의견을 모으고 힘을 합치도록 이끌어 준다. 비록 이야기에 등장하는 노래를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노래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표현한 그림을 통해 독자 역시 그림 속 등장인물들처럼 상처받은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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