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준비][성인]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2023.3-준비][성인]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 저자 : 이동수 지음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 발행연도 : 2022
  • ISBN : 9788925577807
  • 자료실 : [논현정보] 신간성인
  • 청구기호 : 818-이25언
“나를 싫어하는 사람요? 저도 싫어하면 됩니다!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 인생이니까요!”

주옥같은 명언으로 MBC 〈아무튼 출근〉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인물!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 대리의 직장 생활 해방 일지!
청바지 차림에 손에는 반지를 낀 채, 단발머리를 하고 출근하는 아저씨.
“작가님, 저 방송에 잘 나오려고 어제 머리 볶았어요”라며 씨익 웃는 얼굴을 보고 솔직히 ‘방송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다.
용모 단정, 복장 준수하지 않은 겉모습에 의심이 가득했는데 웬걸, 회의를 주도하고 본인이 계획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능력자였다. ‘오… 좀 반전인데?’ 싶었다. _정유나 MBC 〈아무튼 출근〉 작가 추천사 중에서

밥벌이에 대한 당연한 생각들이 바뀌고 있다. 여전히 남의 돈 벌기 힘든 시대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생활.
이왕이면 일도, 내 인생도 돈벌이 현장에서 슬기롭게 가꿔나가는 건 어떨까? 이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카드회사
10여 년 차 이동수 대리다. 올해 불혹을 맞이한 이동수 씨의 직급은 대리다. 그의 동기들, 후배들은 과차장을 달았지만
그는 여전히 대리다.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중요한 승진 타이밍에 육아휴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과장으로 승진하면 좋겠지만 그보다는 내 아이와 함께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지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년 전 MBC에서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으로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라는 취지의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방영됐었다. 그곳에서 단연 두각을 보였던 카드회사
직원 이동수 대리. 보수적인 금융회사에서 다소 긴 머리를 찰랑거리면서 폴짝폴짝 분주하게 일터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의아함과 유머를 자아내면서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일보다 가정이 더 소중하다고 회사에서 외치는 그의 당당함에
더욱 박수와 공감이 됐다. 누구나 안다.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들다고.
그러나 이동수 대리는 생각을 비틀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당신의 직장 생활은 안녕한가? 이왕 벌어야 할 밥벌이 현장이라면 마인드 세팅을 다시 해보는 건 어떨까?
그 길을 유쾌하게 걸어가고 있는 이동수 대리의 회사 생활 모토가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책에 잘 녹아 있다.

[교보문고 제공]